#소소한낭독모임포스터는 낭독극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사실은 낭독모임에 가깝습니다.
올해 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여러 예술가 선생님들께서 우주소년에 와주셨어요. 책방지기는 이 분들의 온갖 멋진 것들로 우주소년의 책들을 나눠주기를 바랬고 그리하여 작은 낭독 모임(낭독극)을 열기로 했답니다.
<눈부신 안부>는 백수린 작가님의 첫 장편이라고 해서 부랴부랴 읽었던 책이었는데요, 읽는 내내 몸 한쪽 구석이 아릿하고 찌릿했던 기억이 나요. 소설의 알 수 없는 에너지(힘)를 몸소 체험하는 순간이었네요.
제가 읽은 눈부신 안부는 파란색의 느낌이었어요. 여름의 맛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고요. 여러분은 이 책을 어떻게 만나셨는지 궁금하구요, 어떻게 만나실지도 궁금하네요! 곧 떠나보내야하는 여름, 서로의 목소리를 겹쳐 나누어 보아요. 예술가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음악도 멋질거에요-
그럼 우주소년에서 만나요 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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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forms.gle/hdAndVbuhAz3PYg98-> 노쇼 방지를 위한 참가비를 받지만 부담없이 참여 가능하세요! 이 말은 그냥 몸만 오셔도 된다는 뜻이랍니다(소근소근)
* 위 내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<2022 예술인파견지원-예술로 사업>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