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다양한 형태의 수업과 체험을 하는 유치원이 많은듯해요. 영어, 발레등 많은 것을
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진정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뭘까 고민하게되는 것 같아요.
제가 어린이집을 택한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행복한 곳인가 앉아서 듣는 수업이 아닌 실제로 자연에서 살면서 배워가는 말 그대로 “삶”을 느끼며 자라게 하고 싶었어요.
아이를 낳고 가장 공감을 많이 했던 말이 있어요. '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'라는 아프리카 속담이에요. 기존 다니기로했던 어린이집에서 상담을 나눈 후 제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고 문 밖에서 아이와 안녕! 하고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
그러던 중 예전부터 좋아하는 브랜드 마케터 블로그를 통해 '공동육아'라는 개념은 처음 접했는데 그 생각이 문득 들어 용인에 위치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찾던 중 깨끔발과 이렇게 인연이 닿았습니다:-) 그런데 이곳에 오고보니 아이가 둘, 셋인 가정들은 모두 함께 보내는 가정들도 있다는 점에서 많이 놀라웠어요. 분명 다니다보면 장단점이 보이기 마련인데 말이죠- 통합 8년을 보낸 가정도 있었으니 정말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또 다시 선택했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. 아이 셋인 가정도 많이 없는 요즘 사회에 아이 셋을 모두 같은 어린이집에 보낸다면 얼마나 신뢰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인지 느껴지시나요?
터전 바로 뒷산, 마당 모래놀이터와 텃밭으로 자연에서 삶을 배우며 창의성을 키워나가는 독립적인 자연환경과 낮은 아동 대 교사비율로 머리로 배우는 관계 교육이 아닌 다양한 연령과 소통하며 갈등해결 기술을 몸으로 배우며 성장해요
한살림, 자연드림 등 제철 식재료로 만든 유기농 먹거리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까지
아이가 존중 받고 부모가 신뢰하는 깨끔발 어린이집입니다:)
상담문의 : 카카오톡플러스 [깨끔발] 검색 인스타그램 : @ggaeggeumbal |